보통 우리는 초록창 네이버를 통해 많이 검색을 하곤합니다. 하지만 환율비교에 있어서는 네이버로 간편하게 확인할수도 있지만 인베스팅닷컴(https://kr.investing.com/) 이라는 곳을 동시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네이버와 인베스팅 닷컴의 두 환율정보가 약간의 시차를 두고 업데이트되기 때문입니다. 인베스팅 닷컴은 전세계적으로 움직이는 환율정보를 받을 수 있는 점에서 네이버 환율정보와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실제로 은행에 가서 환전하기 때문에 환전 시 인베스팅 닷컴과 같이 비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는 주식대신 달러를 산다'의 저자에 따르면 인베스팅 닷컴의 실시간 환율이 은행에서 적용하는 환율보다 더 빠르게 적용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간차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해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환율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합니다. 예를 들어 인베스팅 닷컴에서 환율은 1,000원이라면 우리가 달러를 매수하려고하는 은행에서의 환율기 1,001원입니다. 그리고 몇초 몇분 후면 은행의 환율이 내려가는 것 입니다.
환율투자에 있어서 1원은 약 0.07%~0.1%의 정도의 수익이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에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달러 투자 목표 수익률이 저자는 0.3~0.1%라고 하니 큰 금액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왜 이런현상이 나타날까요?
달러의 절대적 가치는 변화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폭망하지 않는한 변하지 않습니다. 주식과 다르게 달러는 수급의 영향도 있겠습니다만 원/달러 환율만큼은 '원화가치의 변화'가 훨씬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달러를 통해 수익을 업고 싶다면, 달러 환율이 하락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달러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 그리고 원화가치가 상승했다는 것을 바로 떠올려야합니다. 그리고 나서 원/달러 환율이 왜 하락했는지 환율의 하락요인을 분석해야합니다.
원/달러 하락의 원인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달러의 가치가 하락해서
2. 그냥 달러가격이 하락해서
어떤 것을 중요하게 받아들여야 할가요?
달러역시 다른 나라의 돈과 비율에 영향을 받아 가치가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달러지수는 미국연방준비제도에서 작성하고 발표합니다. 그때 기준이 되는 통화의 비중이 유럽의 유로화 56.7%, 엔화 13.6%, 영국의 파운드 11.9%, 캐나다 달러 9.1%, 스웨덴의 크로나 4.2%, 스위스 프랑 3.6%입니다.
즉 달러지수의 비중중 유로화가 절반이상 차지하는 구조로되어 있어 유로화 가치가 상승하면 달러 지수는 하락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달러에 투자하면 미국 경제에 투자하는 것, 달러에 약세에 배팅하면 유럽경제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한 구조입니다.
즉 달러의 가치의 하락은 위 6개국과 통화와 비교했을 때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달러의 가치는 다른나라와 비교된 것을 인식하는 것이 달러투자의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03.28 -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미니네 투자이야기] - 환테크 방법-11(달러 투자의 7가지 원칙)
2023.03.18 -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미니네 투자이야기] - 달러, 환율투자의 기초-4(싸게 환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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