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물건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들에 대해서는 수요와 공급이라고 말합니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떨어진다고요. 부동산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됩니다.
부동산 수요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많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람들의 심리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에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돈의 심리학이라는 책에서 돈에 급하지 않는 사람이 돈을 부른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그 말은 돈을 너무 쫒다보면 조급해지고 그러면 대중심리를 따라가다보면 같이 돈을 잃게 되지 않을까입니다. 물론 그부분을 잘 활용해서 치고 빠지면 돈을 얻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부동산 가격에서 사람들의 심리가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사람들의 심리가 중요한 이유 2가지
1. 사람들은 절대로 손해보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집값이 비싸서 안산다고 가격이 내려가면 산다고 합니다. 그럼 얼마나 싸져야할까요? 돈의 가치는 점차적으로 하락하는데 그것을 비교하면서 적절한 가격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정말로 가격이 내려가면 사람들은 집을 구매할 수 있을가요?
2008년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2010년 쯤 최저점 부근일 때 사람들이 과연 집을 많이 샀을까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뉴스, 언론에서 부동산에 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떨어질 거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때가 최저점이 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자산가격이 상승하면서 폭등의 시기가 왔을 때 부동산은 안사면 바보다 라는 사람들의 심리가 있었습니다. 그 때 거래량은 역대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지금 2023년 1월은 어떻까요?? 부동산에 대한 심리가 너무 얼어붙어 역대 최저라고 하죠.
부동산 가격은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거래사례를 보고, 주변을 시세를 보고 사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부동산에 충분한 지식이 없고 뉴스를 통해, 주변사람들을 통해 분위기를 느끼곤 합니다. 부동산도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물건하나사면서도 여러가지와 비교를 하는데 부동산 처럼 큰 돈이 들어가면서 철저하게 공부를 하지는 않고 주변 사람들 말만 듣고 투자를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리고 큰 돈이 들어간만큼 내재적으로는 절대 손실을 보고 싶지 않다는 심리가 있습니다. 2010년 쯤 최저가에 부동산을 못샀다면 바로 이부분을 고맨해보셔야합니다. 투자는 어디든 리스크를 조금은 감소해야합니다.
2. 사람들은 비쌀 때 더 잘산다.
웃긴 말이긴 하지만 진실입니다. 우리는 것을 겪었구요. 바로 코로나 시기 때입니다. 그때는 너무 거래량이 많고 부동산이 폭등해 각종 규제수단을 정부가 남발했습니다.
우리는 옆에서 누가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면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코인도 그랬구요.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아파트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대거 부동산 시장에 참여하게됩니다. 처음에는 다들 미쳤다고 생각하면서도 나중에는 이러다가 늦겠다라는 생각으로 변화하게됩니다. 그리고 이 불길한 징조는 묻지마 투자로 번지기 마련입니다. 어디든 투자를 하게 되는 가죠. 이러한 상황에서 부동산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금리인상, 인구절벽) 등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부동산이 가장 꼭지에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부동산의 폭등과 폭락을 만드는 것은 사람들의 심리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을 잃어버리 않기 위해 글로 적는 것이구요. 저와 같은 30대 사람들은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코인, 주식, 부동산과 같은 자산시장의 폭등을 경험하고 경험한 세대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구요. 하지만 22년을 거치면서 많은 자산의 하락을 경험하고 지수폭락을 경험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사람들도 자산시장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구요. 저도 부동산과 같은 자산시장에 대해 지금은 많이 관심도가 떨어졌습니다.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요.
그래서 그런지 계속 관심이 있는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이 역대 최저를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를 잡기위해 계속 관심을 갖어야 한다는 개인적인 노력을 위해 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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