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 성분과 복용방법

 

최근 연구 결과 우리나라의 기생충 감염률은 이 에서 3%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기생충 감염률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분들이 구충제를 드셔야 할까요?

첫째, 위생이 좋지 않은 해외 국가를 다녀오시는 분입니다. 요즘에는 해외여행들 많이 가시죠. 특히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그리고 중남미 국가들은 아직도 위생 후진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생 후진국을 다녀오신 분들은 물과 음식뿐만 아니라 환경을 통하여 기생충에 감염될 확률이 높겠죠.

두 번째 집안에서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입니다. 집 안에서 키우면서 사람들과 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면 반려동물이 가지고 있는 기생충이나 배설물을 통하여 감염이 될 확률이 높겠죠.

세 번째 어린이집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 연령에 해당하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분들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주로 요충에 감염될 확률이 높은데요. 학문 주위를 긁거나 만진 손에 알이 묻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기 쉽습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은 물놀이 흙놀이를 자주 하여 기생충에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네 번째 유기농 채소를 많이 드시는 분들입니다. 농약이 없는 대신 기생충이 많을 확률이 높겠죠. 대표적인 기생충 감염 증상으로는 요충은 항문 주변에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회충과 편충은 구토 설사 복통 복부팽만 등을 유발합니다.

 

 

구충제의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충제는 알벤다졸 성분과 플루벤다졸 성분이 있습니다. 알벤다졸은 생후 24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이러한 알벤다졸 제품은 보통 두 알씩 들어있는데요. 한 알 용량이 400 밀리그램입니다. 보통 한 알 드신 다음에 일주일 후에 한 알을 더 드셔야 요충까지 강멸할 수 있습니다. 한 알만 드시면 회충 편충은 죽지만 요충은 죽지 않아요.

플루 벤다졸은 생후 12개월 이상부터 복용 가능합니다. 이런 플루 벤다졸 제품은 한 번만 드셔도 요충까지 박멸할 수 있습니다. 1회 용량은 500 밀리그램입니다.

그럼 구퉁제는 어떻게 복용해야지 효과적일까요???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식사와 크게 상관없지만, 공복 상태에 드셔야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임산부 수유부는 드시면 안 됩니다. 어린아이들은 알약보다는 이러한 시럽 제품을 주시는 게 복용하기 편하겠죠. 단 이러한 구충제는 조충류나 흡충류에게는 효과가 없습니다. 민물고기, 덜 익힌 돼지고기, 다슬기 등을 드시고 기생충 감염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됩니다.

어떻게하면 기생충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기생충 감염 예방법으로는 해외여행 하실 때는 가급적 병에 담긴 물을 드실 것을 추천드리고요. 외출하고 왔을 때는 손을 잘 씻어야겠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손빨기 버릇을 교정시켜 주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구충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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