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내가 산 책은 아니고 누국가가 빌려준 것이지만. 책을 다 읽은 지금 참 좋은 책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이책을 처음 접한 것은 1년 전 쯤인 것 같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다른 경제서적을 고를 중에 이 책을 봤던 것 같은데 너무 이야기형식으로 되어 있어 그때는 보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경제지식만 추구하는 당시의 상황과는 내가 조금 달라졌기에 그리고 그 전에 읽었던 책이 나와 안맞고 좀 졸리기에 그냥 쉽게 읽자는 식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단순히 경제지식을 넘어서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인생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아직 서른 초반. 늦지 않는 나이라는 것을 다시 일깨워주고, 내가 살아가는 모습이 김부장과는 너무 닮은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