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매매가 0.1%↑ 경기 22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과천·하남·안양·성남이 주도 전국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에서 시작한 매수세가 경기 화성, 과천, 하남 등 수도권 일대로 옮겨붙으면서 오름폭도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 요건을 강화했음에도 무주택자와 1주택자의 갈아타기 수요를 꺾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 집값 10주 연속 상승…서울은 18주째 오름세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지난 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 전 대비 0.1% 올랐다. 10주 연속 상승세다. 서울도 0.12%를 나타내며 18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 폭은 전주(0.13%)보다 줄었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이 0.17%..